포항해경, 성수기 사고 예방을 위한 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레저기구 무상점검, 레저활동객 호응 얻어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관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는 이날 형산강출장소 앞 슬립웨이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가량 진행했으며 전문수리업체(리미티드)가 참여해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기관점검 및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의 간단한 확인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수리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과 구명조끼 캠페인은 수상레저객 스스로 출항 전 레저기구 등 장비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즐거운 수상레저문화로 발전하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