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학생들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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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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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환경개선에 아낌없이 투자

  • 2020년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24억 7000만원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1일 "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누구나 공평한 기회 속 안전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보다 앞서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택밀집가의 주차문제를 해결과 학교 환경도 개선하는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환경개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체육활동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지원에 나선다.

지난해 철산초, 광명광성초, 소하초, 광명동초, 서면초 등 5개교에 23억9000만원, 올해는 가림초, 광문초, 하일초 등 3개교에 13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특별교부금이 확정된 광명·하안초의 경우, 향후 추경예산을 편성해 1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증축부지가 없거나 협소해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수 없는 학교를 제외하면 현재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온신·하안북초 2곳뿐이다.

박 시장은 이들 초등학교 2곳에 대해서도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 시장은 학생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노후시설 개선사업으로 8개 학교에 7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2019년에는 11개 학교에 8억 8000만원을 지원하고, 4억 5000만원을 들여 학교 장애인 승강기를 교체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는 8개교에 5억8000만원을 지원,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 13개교에 남자화장실 소변기 칸막이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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