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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1골‧1도움'···4개월 만에 골 맛보며 역전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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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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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팀 다름슈타트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24)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 승리를 견인했다.

21일(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다름슈타트 대 비스바덴 경기에서 백승호는 동점 골 어시스트와 역전 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서 다름슈타트는 경기시작 5분 만에 마누엘 섀플러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다.

경기 균형은 후반전이 돼서야 맞춰졌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두르순의 머리로 정확히 크로스를 올려 동점 골을 도왔다.

후반 32분에는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번 골은 지난 2월 7일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경기서 나온 데뷔골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 골 직후 백승호는 마르셀 힐러와 교체돼 나갔다. 후반 31분에는 헬러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다름슈타트는 3-1 역전승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로 다름슈타트는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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