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호텔18번가 어디? 女心 사로잡는 마을이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마을호텔18번가가 화제다.

대한민국 최초 마을 호텔인 '마을호텔18번가'는 강원도 정선읍 고한18리에 위치해있다. 

고한18번가는 450m 길이의 폐광촌 골목이다. 오래된 건물로 가득했던 이 골목은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서 180도 변신했다. 주민들은 마을호텔18번가 협동조합을 설립해 골목에 있는 11개 점포를 수리해, 호텔은 물론 카페, 이발소, 사진관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기존 호텔과는 달리 호텔과 상점들을 연결해 하나의 호텔처럼 운영된다. 빈집을 수리해 호텔 객실로 사용하고, 마을회관을 세미나룸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중국집 등 식당은 호텔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정선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마을호텔18번가에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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