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포비즈, 풀무원 차세대 쇼핑몰에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풀무원, 쇼핑몰 통합하고 마케팅 역량 강화... NBP 인프라와 포비즈코리아의 e커머스 솔루션 활용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풀무원의 온라인 통합 쇼핑몰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선 식품과 건강 식품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비대면 시장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경험을 높이고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풀무원, NBP, 포비즈코리아 등 세 회사가 힘을 합쳤다는 설명이다.
 

[사진=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제공]

현재 풀무원은 풀무원샵, 올가, 잇슬림, 베이비밀 등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 쇼핑몰의 목적은 소비자에게는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운영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화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풀무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의 다양한 상품들의 탐색 기능을 강화하여 고객에게는 상품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운영 측면에서는 주요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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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쇼핑몰 인프라 구축에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쿠버네티스 상에 워크로드를 구성하여 배포, 스케일링, 로드 밸런싱, 로깅 및 모니터링 등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고 고객 행동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통합 쇼핑몰과 풀무원의 핵심 기간계 시스템도 연동한다. 풀무원 전계열사의 생산·유통·물류 정보를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해 상품의 주문, 발주, 재고, 배송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풀무원 쇼핑몰 구축에는 NBP의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인프라 서비스(IaaS)와 포비즈코리아의 e커머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활용된다.

포비즈코리아는 배럴, 오렌즈 글로벌, 롯데쇼핑 모게요, 에이티브 등의 서비스 구축으로 검증된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번 풀무원의 통합 쇼핑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NBP는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의 '쿠버네티스 서비스(Kubernetes Service)'를 통해 풀무원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정적인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기반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를 손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전체적인 구축 운영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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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진 풀무원 플랫폼개발팀 팀장은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도입을 통해 풀무원 쇼핑몰 서비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 운영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보다 나은 쇼핑몰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