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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청사 전경[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과 21사단이 사격장 이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찾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과 21사단은 지난달 30일 21사단에서 군관상생발전협의회의를 갖고 사격장 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은 전차대대 창설에 따른 기동훈련과 백두 과학화 전투훈련장에서의 사격훈련 등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피해를 호소해 왔다.
이를 위해 양구군과 21사단은 소통 채널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양구군과 21사단은 군관상생발전협의회를 운영 통해 국방개혁 2.0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부대와 지역 간 상생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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