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1사1촌 농촌결연마을'인 경기 연천군 나룻배마을을 방문해 토마토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소는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농촌결연마을을 방문해 토마토 수확 등 인력을 지원했다.
또 마을에서 생산한 쌀(20㎏) 105포를 구매해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후원할 예정이다.
거래소 임직원들은 지난 2008년 11월 나룻배마을과 1사1촌 농촌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혈압기 기증, CCTV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을 지원하고 마을 특산품도 구매한 바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2년 동안 마을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것은 도농상생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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