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S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의 글로벌 선두주자이자 첨단 지능형 솔루션 전문업체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Collins Aerospace)'와 항공사 스케줄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미나(LAMINAAR)'와의 협업을 통해 도입됐다.
진에어는 ARMS 도입에 따라 항공기 운영 계획, 운항 및 객실승무원 관리, 비행 계획 및 감시, 지원 업무 등 기존 각 부문 별 사용해오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또한 통합 정보 연계 구축에 따라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특히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은 개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비행 정보, 각종 비행 자격 및 훈련 정보, 비행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속이 가능해지는 등 업무 편의성도 높아졌다.
진에어는 "올해 2월에는 사내 업무시스템을 구글의 'G 스위트(G suite)'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IT 기술 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항공 산업 흐름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