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마음 놓고 '호캉스' 한다개~

국내 리조트, 반려동물 투숙 서비스 운영

반려동물 동반 투숙 서비스 운영하는 휘닉스 평창[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 입실이 금지됐던 국내 리조트업계가 반려동물 투숙 서비스를 속속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해 전 한화호텔앤즈리조트 양평이 반려동물 입실에 물꼬를 튼 데 이어 최근 소노호텔앤리조트가 경기 고양 및 강원 홍천 지역에  펫 프렌들리 공간을 오픈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소노캄 고양에 '소노펫클럽&리조트(Sono Pet Clubs & Resorts)'를 오픈하고, 반려동물 객실뿐 아니라 식음·병원·뷰티·스쿨 등 전문 프로그램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8월에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도 700평의 공간을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했다.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파크도 대세에 합류했다.

휘닉스 평창 포레스트 파크 방문 시 사전에 반려동물 객실을 예약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각종 용품을 함께 제공한다.

최근 신규 리모델링한 블루동 콘도 고층부에 위치한 스카이 로열 객실의 반려동물 서비스를 이용하면 총 13종의 펫 용품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자율보호소도 이용할 수 있다. 블루동 1층에 위치한 반려동물 자율 보호소에는 인식표, 사료, 물, 식기, 하네스, 배변봉투를 지참하고 동의서 작성 후 이용 가능하다. 단 예방접종 된 10kg 이하의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니 참고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