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영남권 중소기업 대상 '가업승계 M&A' 지원

  • 19일 제1차 '2026 기업승계 M&A 브릿지 포럼' 개최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1차 ‘2026 기업승계 MampA 브릿지 포럼 사진기술보증기금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1차 ‘2026 기업승계 M&A 브릿지 포럼'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영남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승계형 인수합병(M&A) 지원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19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제1차 ‘2026 기업승계 M&A 브릿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업 1세대 기업인의 고령화로 기업승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동향 및 사례 발표 △지원사업 안내 △분야별 전문가 현장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동향 및 사례 발표에서는 삼일회계법인과 법무법인 디엘지(DLG)가 국내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M&A 동향과 관련 법률 쟁점을 공유하고, 회계법인 아우름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거래 구조와 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M&A를 낯설게 여기는 중소기업인들이 이를 현실적인 승계 수단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시장 현황과 성공 사례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지원사업 안내에서는 기보가 기술보호제도와 기업승계 컨설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M&A 과정에서 핵심 자산인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임치와 영업비밀 보호 제도,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가치 평가, 승계 구조 설계, 세무·법률 전문가 연계 등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에 관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진 현장 상담에서는 기업승계 중개기관과 시중은행, 기보가 참여해 △인수금융 △법률 자문 △M&A 중개 △진술보장보험(R&W Insurance) 등 4개 분야에서 일대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승계 M&A 방식은 M&A를 통한 제3자 기업승계로, 친족승계가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승계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업승계 수단으로서 M&A를 아직 낯설게 여기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은 최신 시장 동향과 법률 변화, 실제 사례를 통해 M&A가 현실적인 승계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역별 포럼을 확대하고, 기업승계 M&A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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