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제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 신임 상임위원의 임기는 2020년 8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다.
여당 추천 인사인 김현 전 의원은 1965년생으로 강릉여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춘추관장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