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는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산물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냉동된 수산물은 무기한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다. 냉동식품이어도 반드시 안전하지만은 않다는 사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냉동 보관하는 수산물도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냉동식품 중 생선은 평균적으로 2~3개월 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생선 중에서도 생선의 종류나 조리 여부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다를 수 있다.
요리한 생산은 냉동 생선보다 2배 더 긴 4~6개월 보관이 가능하며, 훈제 생선은 2개월로 오히려 냉동보관 기간이 짧다.
생선의 두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서대나 조기처럼 얇은 생선은 6개월이나 냉동 보관할 수 있는 반면 고등어·삼치 같은 통통한 생선은 2~3개월만 보관이 가능하다.
생선을 냉동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내장을 제거해 물로 씻은 다음 면포·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마리씩 랩에 감아 냉장고에서 가장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오징어는 3~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오징어 껍질을 벗기고 내장도 제거해야 한다. 잘 씻어 물기를 꼭 짠 뒤 한 번에 먹을 만큼 자르고, 살짝 데쳐서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거나 랩으로 감싸 냉동 보관하면 된다.
새우 역시 3~6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깨끗이 씻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한다. 껍질을 벗긴 새우는 얼음물에 담근 후 물기를 남김없이 제거한 후 위생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냉동 보관한 새우를 다시 냉동하면 맛과 향이 떨어지고 위생적으로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꽃게와 같은 갑각류는 10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게는 솔로 문지른 뒤 종이 타월로 닦고 등딱지와 몸통 양쪽 아가미를 떼어내야 한다. 몸통을 세워 반으로 자르고 등딱지에 있는 모래주머니와 내장을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된다.
조개류의 경우 종류별로 차이가 있다. 전복은 껍데기를 떼어내지 않고 적당량의 살과 내장을 포일에 싸서 냉동하면 된다. 조개는 신문지로 감싸거나 종이봉투에 넣으면 된다. 해감한 상태라면 지퍼백에 넣고 밀봉하면 된다.
조갯살을 발라 조개의 액을 채워 넣은 용기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용기 뚜껑과 조개 액 사이에 1cm 정도의 공간을 둬야 한다.
키조개는 입을 열고 불순물을 제거하고 밀봉해 보관하면 되며, 대합·굴·홍합 등의 조개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된다. 가리비는 냉동용 비닐백에 담아 보관하되, 공기를 빼고 단단히 밀봉하거나 뚜껑이 있는 냉동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야 한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냉동 보관하는 수산물도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냉동식품 중 생선은 평균적으로 2~3개월 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생선 중에서도 생선의 종류나 조리 여부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다를 수 있다.
요리한 생산은 냉동 생선보다 2배 더 긴 4~6개월 보관이 가능하며, 훈제 생선은 2개월로 오히려 냉동보관 기간이 짧다.
생선을 냉동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내장을 제거해 물로 씻은 다음 면포·키친타월 등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마리씩 랩에 감아 냉장고에서 가장 온도가 낮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오징어는 3~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오징어 껍질을 벗기고 내장도 제거해야 한다. 잘 씻어 물기를 꼭 짠 뒤 한 번에 먹을 만큼 자르고, 살짝 데쳐서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거나 랩으로 감싸 냉동 보관하면 된다.
새우 역시 3~6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깨끗이 씻어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보관해야 한다. 껍질을 벗긴 새우는 얼음물에 담근 후 물기를 남김없이 제거한 후 위생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냉동 보관한 새우를 다시 냉동하면 맛과 향이 떨어지고 위생적으로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
꽃게와 같은 갑각류는 10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게는 솔로 문지른 뒤 종이 타월로 닦고 등딱지와 몸통 양쪽 아가미를 떼어내야 한다. 몸통을 세워 반으로 자르고 등딱지에 있는 모래주머니와 내장을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된다.
조개류의 경우 종류별로 차이가 있다. 전복은 껍데기를 떼어내지 않고 적당량의 살과 내장을 포일에 싸서 냉동하면 된다. 조개는 신문지로 감싸거나 종이봉투에 넣으면 된다. 해감한 상태라면 지퍼백에 넣고 밀봉하면 된다.
조갯살을 발라 조개의 액을 채워 넣은 용기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용기 뚜껑과 조개 액 사이에 1cm 정도의 공간을 둬야 한다.
키조개는 입을 열고 불순물을 제거하고 밀봉해 보관하면 되며, 대합·굴·홍합 등의 조개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된다. 가리비는 냉동용 비닐백에 담아 보관하되, 공기를 빼고 단단히 밀봉하거나 뚜껑이 있는 냉동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