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주년 푸조, 기념 로고에 역사 담았다

1858년 최초 로고에 역사 더해… '2.1.0 렛츠 고(Let‘s Go)' 글로벌 캠페인도 진행

푸조가 오는 26일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맞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는 210주년 기념 브랜드 로고를 공개하고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2.1.0 렛츠 고(Let‘s Go)'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푸조의 210주년 기념 로고는 '푸조 디자인 랩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했다. 기념 로고에는 1858년 등록된 푸조 최초의 사자 로고를 활용했다. 사자는 당시 철강기업으로 톱이나 칼 등을 제작했던 푸조의 세 가지 특성인 유연성과 강동, 절단 속도를 나타냈다. 사자 밑 화살을 통해서는 속도의 개념을 더했다.

푸조는 2.1.0 렛츠 고 210주년 글로벌 캠페인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2세기 이상 이어온 푸조 브랜드의 장대한 역사와 열정, 혁신을 전 세계의 푸조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의 소중한 순간, 항상 함께(By your side to keep you going)'라는 캠페인 메시지는 210년 동안 고객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항상 푸조가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푸조는 210년 동안의 푸조 모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을 선발하는 '얼티메이트 푸조(Ultimate Peugeot)'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프랑스 현지 시각)까지 푸조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에는 전 세계 언론과 푸조 관계자들을 초청해 디지털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6일 210주년 당일에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푸조 210주년 기념 로고. [사진=푸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