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금속 업체 저우다성(周大生, 002867, 선전거래소)이 코로나19 사태로 올 상반기 실적이 30%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과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를 늘리면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저우다성은 3일 실적보고서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이 29.97% 하락한 16억71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익은 30.43% 하락한 3억3100만 위안이었다. 구체적으로 1분기 매출과 순익 낙폭이 각각 38.25%, 48.15%로 컸지만, 2분기엔 각각 22.94%, 18.21%로 낙폭을 줄였다.
중국 화타이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반기 코로나19로 회사 실적이 단계적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온라인 판매매출이 73.98% 늘었다며 특히 타오바오·더우인·콰이서우 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깉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반토막난 것과 비교된다.
상반기 마진율도 45.93%로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늘었다. 최근 금값 상승세가 마진율을 높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2020~2022년 예상 순익을 각각 10억4800만, 12억6200만, 14억6700만 위안으로 잡았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43/1.72/2.01위안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그대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7.18위안으로 예상했다. 3일 선전거래소 종가 기준 저우다성 주가는 25.56위안이었다.
저우다성은 3일 실적보고서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이 29.97% 하락한 16억71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익은 30.43% 하락한 3억3100만 위안이었다. 구체적으로 1분기 매출과 순익 낙폭이 각각 38.25%, 48.15%로 컸지만, 2분기엔 각각 22.94%, 18.21%로 낙폭을 줄였다.
중국 화타이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반기 코로나19로 회사 실적이 단계적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온라인 판매매출이 73.98% 늘었다며 특히 타오바오·더우인·콰이서우 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깉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반토막난 것과 비교된다.
상반기 마진율도 45.93%로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늘었다. 최근 금값 상승세가 마진율을 높이는 데 어느 정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2020~2022년 예상 순익을 각각 10억4800만, 12억6200만, 14억6700만 위안으로 잡았다.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43/1.72/2.01위안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그대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7.18위안으로 예상했다. 3일 선전거래소 종가 기준 저우다성 주가는 25.56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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