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본업의 경우 북미 고객사의 5G 스마트폰 출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사업인 5G 안테나 케이블 FPCB도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객사의 OLED 디스플레이 채택 모델 출하량 확대로 동사가 납품하는 FPCB 물량은 2021년에 전년비 10.5% 증가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증가세는 2021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객사 OLED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5G 안테나 케이블 납품 본격화로 내년 영업이익이 1220억원으로 전년대비 72.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5G 안테나 케이블 등 중장기 성장성 고려했을 때 저평가구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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