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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200억원과 영업이익 122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29.8%, 106.5%씩 늘어난 수준이다.
김소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톡비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늘고 신사업 매출도 12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으로 전망도 밝다. 김 연구원은 "회사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33%, 77%씩 성장하며 실적 동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수기 효과가 더해질 광고와 커머스 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나타난 주가 조정기는 건전한 흐름이라고 보며 양호한 실적 성장에 따라 주가 상승세도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국면"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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