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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이날 최 시장은 검사소를 일일이 둘러보며, 검체요원과 선제적 검사인력 지원에 나선 병원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만안구청 선별검사장 운영은 최근 부산에 있는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자가 집단 발생헌대 따른 전국 요양시설의 전 방위적 선별조사 실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최 시장은 말한다.
최 시장은 21~23일까지 관내 모든 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 대해 전수조사에 돌입한다.
최 시장은 SNS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검사가 진행됨을 알리며, 대상자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고 개인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20일과 21일 양일사이 안양에서 고령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225·226·227번)이 발생했다.
특히, 227번 확진자가 나온 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 58명과 종사자 21명이 이용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주간보호센터와 자택을 긴급히 방역하고 병상을 확보했다. 또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만반의 조치를 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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