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본회의는 의원 각자에게 참여 여부를 맡겼다”며 “민주당 소속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이니, 민주당이 결정하는게 맞는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재적의원 과반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찬성으로 가결된다.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장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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