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이 주민 2만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매씩 총 69만 매의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의 실내외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역 내의 마스크 생산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5억5천만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스크를 구매했다.
지난달 하순 업체로부터 납품받은 마스크는 이번 주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정부가 오는 7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그전까지 주민들에게 마스크 배부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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