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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이 전 회장은 10년 넘게 국내 주식 보유 평가액 1위를 유지했다.
삼성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7조3324억원)이 2위, 이 전 회장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3조1463억원)이 5위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1조6768억원씩으로 공동 14위를 차지했다.
이 전 회장의 지분을 삼성 일가가 법정비율(부인 1.5대 자녀들 각 1)로 상속(세전) 가정하면 홍 전 관장이 가장 많은 5조9131억원, 이 부회장 등 자녀 3명이 각각 3조9420억원을 상속받는다.
이 경우 이 부회장의 지분평가액은 약 11조2744억원으로 국내 주식 부호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다음은 홍 전 관장이 약 9조594억원으로 5위에서 2위로,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이사장은 상속 전 대비 2배 이상인 약 5조6188억원의 지분가치를 확보해 공동 3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이 전 회장 지분의 상속세는 10조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전 회장 지분을 팔아 상속세 납부 시 삼성 일가가 물려받는 지분가치는 약 7조7397억원이다.
법정 상속비율로 나눌 경우 홍 전 관장은 2조5799억원, 이 부회장과 두 딸은 약 1조7199억원을 받게 된다.
상속세를 제하더라도 이 부회장은 지분평가액 약 9조523억원으로 1위를, 홍 전 관장도 5조7262억원으로 2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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