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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뉴스] 토트넘 vs 루도고레츠, 손흥민 '17초 마법' 1도움...케인 200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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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11-0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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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로이터 AP EPA AF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교체되자마자 17초 만에 1도움을 기록해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원정 3차전 경기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루카스 모우라를 빼고 손흥민을 교체 투입됐다. 

    투입 후 손흥민은 1분도 안돼 공간 침투를 한 후 스루 패스로 지오반니 로셀소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골이 들어가자 로셀소는 손흥민에게 달려가 업히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경기 후 영국 BBC 방송은 "손흥민이 들어간 지 17초 만에 어시스트를 했다. 임팩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리그(8골 2도움)와 유로파리그(2골 3도움)를 합쳐 총 10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은 전반 13분 모우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3분 케인이 페널티 오른쪽에서 패스한 골을 모우라가 마무리하며 경기는 2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5분 루도고레츠의 클라우디우 케셰루의 만회 골로 2대1이 되자 모리뉴 감독은 후반 16분 손흥민을 투입했고, 손흥민의 도움으로 로셀소 골이 들어가며 다시 경기는 2점 차로 벌어졌다. 이날 토트넘은 3대1로 루도고레츠를 이기고, 2승 1패로 조 2위(승점6)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날 1골을 넣은 케인은 토트넘에서 300경기 출전 만에 개인 통산 200번째 득점을 달성하게 됐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 달성한 골 숫자들이 그를 이미 레전드로 만들었다. 오늘도 45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그가 토트넘 사상 최다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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