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진로콘서트’ 성료

  • 학생들의 진로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소통 마련

김보라 시장(가운데)이 참여 학생들과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같이 고민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21일 철저한 방역과 함께 대면·비대면 블랜디드 방식의 ‘안성맞춤 진로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진로콘서트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여자중학교 서유경 학생, 안법고등학교 채수연 학생, 인기웹툰작가 박태준을 패널로 초청해 ‘포스트코로나, 진로를 말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면·비대면 방청객 모두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단순 방청이 아닌 참여자 모두가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첫 번째 펭귄이 돼라. 어느 사회나 누군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첫 번째 펭귄이 돼야 세상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뛰어들어라”라고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로를 설정하지 못해 고민이었던 한 참가자는 “이번 콘서트 참여를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용기를 갖고 도전해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진로 탐색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꿈, 도전,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로운 진로프로그램을 추진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dreams come true, 응원할게’ 릴레이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면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교육체육과 미래교육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