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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걸그룹 '우아' 듣고싶은 수식어는 "우아답다"···신인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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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1-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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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올 초 주목받는 신인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걸그룹 '우아(woo!ah!)'가 더욱 성숙한 매력으로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우아(나나 우연 소라 루시 민서)는 23일 오후 4시 두 번째 싱글 앨범 '큐리어스(QU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우아는 지난 5월 데뷔 앨범 '익스클러메이션(EXCLAMATION)'을 발표하고, '2020 주목해야 할 신인' 반열에 오른 지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나나는 "우선 6개월 공백기 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저희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고, 멋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우연은 지난 앨범과 다른 점에 대해 "준비한 기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고 단점들을 분석하고 보완하려고 했다"며 "이번에 새로운 프로듀서분들과 함께 작업했다"고 말했다.

[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신보 '큐리어스'는 '퀘스천'(Question)의 'Q'와 '큐리어스'(Curious)의 합성어로, 호기심이 가득한 Z세대 우아를 표현하는 단어이자, 동시에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들의 신선한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기 청년들의 복잡한 감정을 '남들과는 다르게, 나 답게'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아는 "세계를 향한 우아의 호기심, 궁금증을 담아내면서, 동시에 우아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배드걸'(BadGirl)은 Z세대 우아의 태도와 표현방식을 담은 곡으로 퓨처 하우스 장르로 파트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에 멤버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YGX 프로듀싱팀이 참여했다. 또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연은 "우리의 당당한 태도와 표현 방식이 인상적인 노래다. 떼창과 댄스 브레이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배드걸'만의 매력과 킬링 포인트는 무엇일까. 
 
나나는 "이번 '배드걸' 구성이 다양해서 귀엽고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수 있다"며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였다.
 
아이돌 컴백 대전 속 우아만의 차별점에 대해 민서는 "'배드 걸'은 우리 퍼포먼스와 음악이 독특하다. 나를 사랑하지만 남에게 응원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모습이 색다른 매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소라는 "팬들이 6개월을 기다려주셨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각자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연기 활동에도 몰두 중이다. 우연은 JTBC 드라마 '라이브 온'에서 도우솔 역으로 출연 중이며, 나나는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이에 멤버 루시는 "전 아역 배우로 활동해왔는데 CF를 많이 찍고, 드라마도 한번 나갔던 기억이 있다"며 웃었다.

[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음악방송 1위'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듣고 싶은 수식어로 루시는 '우아답다'는 말을 꼽았다. 그러면서 "타이틀곡 '배드걸' 가사에 '남들과는 다르게'라는 구절이 있다"며 "개성적이고 자신감 있고 나다운 그런 좋은 표현들을 통틀어 우아답다고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우아는 '2020 MAMA' 신인상 후보에 랭크된 것과 관련 "큰 축제에 우리가 올랐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끔 더 노력해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연은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
 
한편, 우아의 새 앨범 '큐리어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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