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10곳 중 9곳은 신기술을 실제로 검증해볼 수 있는 기회와 관련한 지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국내 311개 스타트업에 ‘실증 PoC 테스트베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5%가 ‘신기술‧제품 등 개발을 위해 실증 Poc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실증 PoC(Proof-of-Concept·개념실증)는 스타트업 업체가 복합다중시설이나 대기업 시스템을 활용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 등을 검증해보는 절차다.
실증 PoC가 필요한 이유로는 ‘타 기업과의 비즈니스 레퍼런스 등 트랙 레코드 확보’(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활용성 실증으로 향후 제품 출시여부 판단’(27.5%)과 ‘기술 보완’(19.4%) 순이었다.
그러나 스타트업들은 ‘예산·인력 부족’(63.9%)과 ‘실증 PoC 기회 확보’(48.5%)를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실증 PoC 수행 파트너로는 ‘정부 및 공공기관’(71.7%)을 가장 선호했다.
또 스타트업계는 실증 PoC가 마무리된 뒤 ‘실증 완료 제품 공공조달 시장 연계’(68.2%), ‘실증 완료확인서 발급’(39.2%), ‘실증 결과에 따른 전문가 자문’(37.6%) 등의 연계지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테스트베드는 선(先) 검증-후(後) 매칭이 가능해 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스타트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실증 PoC 기회를 더욱 늘리고 연계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일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국내 311개 스타트업에 ‘실증 PoC 테스트베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5%가 ‘신기술‧제품 등 개발을 위해 실증 Poc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실증 PoC(Proof-of-Concept·개념실증)는 스타트업 업체가 복합다중시설이나 대기업 시스템을 활용해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 등을 검증해보는 절차다.
실증 PoC가 필요한 이유로는 ‘타 기업과의 비즈니스 레퍼런스 등 트랙 레코드 확보’(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활용성 실증으로 향후 제품 출시여부 판단’(27.5%)과 ‘기술 보완’(19.4%) 순이었다.
실증 PoC 수행 파트너로는 ‘정부 및 공공기관’(71.7%)을 가장 선호했다.
또 스타트업계는 실증 PoC가 마무리된 뒤 ‘실증 완료 제품 공공조달 시장 연계’(68.2%), ‘실증 완료확인서 발급’(39.2%), ‘실증 결과에 따른 전문가 자문’(37.6%) 등의 연계지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테스트베드는 선(先) 검증-후(後) 매칭이 가능해 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스타트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실증 PoC 기회를 더욱 늘리고 연계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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