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지원실장에 선임된 배진한 신임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통계과 학사 졸업 후 삼성중공업 관리과로 입사해 경영지원팀을 거쳤다. 이후 삼성물산 경영지원팀장·빌딩사업지원팀장에서 일했으며 삼성중공업 경영기획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진한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부사장 승진(1명)
▲배진한 경영지원실장
◇전무(2명)
▲강영규 ENI Coral PD, 안평근 생산1담당
◇상무 승진 (3명)
▲김현조, 선인규, 안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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