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평생학습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내년도 제1기 평생학습관’ 비대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기 평생교육’은 내년 1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 댄스스포츠 △ 캘리그라피 △ 피부관리사 △ 외국어 교육 △ 요가 △ 우크렐레 등 69개의 비대면 강좌가 운영될 예정으로, 교육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안성시민 및 거주외국인이며 오는 21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만18세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 등은 수강료가 면제되며, 면제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면제대상 증빙서류를 첨부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접수인원이 초과된 신청과목에 한해 오는 22일 컴퓨터로 추첨하며, 결과는 안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카카오 라이브톡’, ‘웹 엑스’, ‘ZOOM' 등 교육 강좌에 따라 적합한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추후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변경 운영될 수 있다.
교육체육과 장진순 팀장은 “특히 올해 2·3기 비대면 수강 실시 결과 참여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소통 강화 등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며 “웹 엑스는 외국어 교육 등 ‘쌍방향’이 필요한 수업 위주로 진행해 강사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고, 라이브톡은 댄스, 요가 등 일방향 수업을 진행하며 질문사항이 있을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소통을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수업을 통해 수강자들의 만족도 강화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코로나19 완화로 대면수업 진행 시, 지난 폐강된 과목에 대해 재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강생 모집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현수막, SNS, 각 읍·면·동 및 도서관으로 카타롤그 배부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평생학습관 문의 및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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