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 결코 잊어선 안돼"

  •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할 것

  • 2021부터 보훈명예수당 3만원 인상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7일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결코 쉽게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이날 최 시장은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지난해 7만원이던 수당을 새해 1월부터 인상된 10만원으로 지급받게 됐다. 

최 시장은 안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으며, 수혜를 받는 국가보훈대상자 는 59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안양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가보훈대상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기존부터 받아오고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액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최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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