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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꽁꽁 얼어붙은 백운호수의 눈 덮인 모습이 마치 코로나로 지쳐 어두워진 마음을 하얗게 물들이는 듯하다.
백운호수는 원래 안양과 평촌지역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주변 개발로 지금은 호수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백운산과 청계산이 둘러싸고 이들 계곡의 물이 호수로 흘러들기 때문에 물이 맑고 풍경이 수려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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