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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시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달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안 국회 통과로 본격화된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각오와 계획 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사진촬영 후 소속 기관 또는 개인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시장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의 힘을 통해서 실현 가능하므로 시민이 주체적으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 확산과 읍면동 주민자치회 확대 실시를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전국 16번째, 경기도 내 10번째로 인구 50만 대도시 지위를 얻게 됨에 따라, 대도시에 걸맞은 행・재정적 권한을 확보해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장선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상천 제천시장,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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