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유임…"업계 정상화 위해 노력하겠다"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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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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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서면으로 총회·이사회 열고 선출…2021년 3월부터 3년간

유용종 제13대 한국호텔업협회장 [사진=한국호텔업협회 제공]

유용종 현 한국호텔업협회장이 유임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간이다.

한국호텔업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유용종 협회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용종 협회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SK그룹에 입사한 후 워커힐호텔 CEO를 7년간 지냈다. 2012년부터는 한국호텔업협회장을 역임해 왔다.

유용종 회장은 "지금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막대한 피해를 입는 등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업계의 현실을 되돌아보면 연임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의 무게가 훨씬 커 마음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사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업계에 필요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국회와 정부부처 등 외부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호텔업계가 겪는 애로사항을 전하고 그 안에서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우리 호텔업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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