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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이 권영세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국회 세종의사당 발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사진=아주경제 DB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인 권영세 의원이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해 11개 상임위원회가 세종으로 내려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힌 데 따른 입장이다.
권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6월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며 "본 회의는 서울에서, 상임위원회는 대부분의 부처가 있는 세종에서 이뤄지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서울특별시에 지역구를 둔 야당 국회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찬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이 정파를 초월한 국가적·역사적 과제임을 공감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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