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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스는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5.77%) 오른 5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스는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라는 점 때문에 이재명 관련주로 꼽힌다. 다만 카스는 “별 다른 친분 관계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30일 "어르신·환자·장애인·아동·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은 사회의 공동책임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지사는 5대 돌봄영역 종사자에 대해 안정적 고용과 적정임금 등을 보장하는 등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지사는 "누구든 필요하면 돌봄 받을 수 있는 보편돌봄 사회로 나아가겠다"며 "소득이 얼마인지, 누구와 사는지, 얼마나 취약한 사정인지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의 선별적 방식을 개선해 불필요한 낙인을 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동 돌봄과 관련해 이 지사는 돌봄교실을 대폭 확충하고 초등학교에서 오후 7시까지 원하는 모든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이용 시간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영유아 보육 공약으로는 공공 어린이집 아동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인근 어린이집의 육아상담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과 실내보육공간 밀집도 등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어르신 요양 돌봄과 관련해서는 방문간호·방문의료 서비스의 전국 확대, 공공 노인요양시설 비중 확대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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