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6일,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일본진출을 위한 제품설명회와 일본 기업과의 상담회를 온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개최했다.
한국측에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산설비의 고장 및 이상유무를 감지하는 솔루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핵심인 공정 고도화 등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 일본의 대기업 약 60개사에 자사제품을 설명한 후, 관심을 보인 일본기업과 개별 상담을 가졌다.
일본의 제조업계는 현재, 설비 노후화가 과제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7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의 DX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팩토리 제품에 대한 일본 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기업의 일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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