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빙 스페이스 브랜드 ‘라이프’ 내부 이미지 (사진=아스콧 제공)]
싱가포르 국영 부동산개발회사 캐피탈랜드 산하 서비스아파트 운영사 아스콧은 7일, 2025년까지 젊은세대를 위한 코리빙(공유생활)형 시설 ‘라이프(lyf)’ 14곳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실현되면 라이프는 총 17곳으로 늘어난다.
라이프는 2016년에 설립된 브랜드. 밀레니엄세대(1981년~2000년대 초에 출생한 세대)를 타깃으로, 현지인과 같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는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방콕, 중국 항저우, 일본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4곳이 운영되고 있다. 연내에 싱가포르와 중국 시안, 상하이 등 3개도시에서 신규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싱가포르, 방콕, 베이징, 상하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멜버른,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에 새롭게 건립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9개국 13개 도시에 총 3000실 이상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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