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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통계국이 8일 발표한 노동력 통계에 의하면, 8월의 실업률(속보치)은 4.6%를 기록,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2개월 만에 개선됐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구직중인 사람을 포함하는 노동력 인구는 전월대비 0.3% 증가한 1612만 5400명. 취업자 수는 0.5% 증가한 1537만 6600명이며, 실업자 수는 3.8% 감소한 74만 8800명.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 취업률은 68.4%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주부나 학생 등 비노동력 인구는 744만 8500명으로,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1.3% 늘었다.
통계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활동이 재개, 국내경제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수개월은 고용기회가 증가하고, 단계적으로 노동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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