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 주가 8%↑...中 탄소중립 위해 최소 150기 원전 건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신기계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한신기계는 전일 대비 8.33%(375원) 상승한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 시가총액은 15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신기계 주가는 중국이 탄소중립을 위해 상당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신은 중국 정부가 향후 15년간 4400억 달러(약 520조원)를 투입, 최소 15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건립한다고 보도했다.

세계원자력협회(WNA)는 원자로 건설 비용의 70%를 국영은행이 저리 대출해주는 사업구조 때문에 중국의 원전 발전 비용이 타 국가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오는 206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 비율을 20% 밑으로 낮출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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