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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로 열린 제2회 청도 전국 민요경창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열창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이번 경창대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90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은 최수지(경북 포항), 신인부 최우수상은 박희대(대구), 학생부(중고등부) 최우수상 예초원(경일여중 2년) 학생, 학생부(초등부) 최우수상 이하린(왜관동부초 4년) 학생 등 5개 부문에서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된 청도 전국민요 경창대회는 전국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육성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로 우리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지만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선도적인 전국민요 경창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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