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행안부 주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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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1-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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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2022 공연・문화예술 사업자 오는 21일까지 공모 진행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2020년 12월 시행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1년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실태평가는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으며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등의 분야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에 관심을 갖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예술단체 대상···총사업비 4억 1000만원 지원
 
한편 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공연 및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민간행사보조사업 단체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공연예술(음악, 연극, 국악, 연예 등) △문화예술(문학, 미술, 사진, 무용, 다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단체의 사업계획과 그동안의 사업실적 등을 심사해 최소 25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이며 전체예산은 4억 1000만원이다.

지난해 사업비는 3억 7000만원으로, 총 84개 단체가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민간예술단체 고유번호나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최근 3년간 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보조사업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 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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