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편리·안전한 도로망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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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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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8개 지역 도로개설 사업비 133억 투입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0일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으로 교통편의와 시민 삶의 질을 항샹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올해 8개 지역 도로를 개설해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고자 총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지역민들의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거쳐 도로정비공사를 매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도로가 개설되는 지역 중 수리산을 끼고 있는 안양9동이 3개소로 가장 많다. 

김 시장은 공군부대로 이어지는 병목안로 3단계 공사를 오는 4월중 착공하기로 했다. 944m길이의 도로로 폭 5m에 불과한 곳을 12m까지 넓힘으로써, 차량 교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빌라가 밀집한 주택가 2곳 60∼73m의 길도 폭 6m로 확장하고, 명소 안양예술공원에도 새롭게 순환도로를 뚫기로 했다.

김 시장은 비포장 길로 돼있는 224m길을 폭 10m 도로로 내달 중 착공, 12월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가인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주변(57m), 석수지웰아파트 인근(80m), 박달2동 삼봉마을 일대(232m) 등 3개 지역도 올해 9월까지 재포장과 폭을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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