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늘부터 과천·남양주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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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2-02-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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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거주 가능, 분양 전환은 불가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부터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을 시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통합한 주택이다. 최장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지만 분양 전환은 불가능하다.

LH는 통합공공임대로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 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를 공급한다. 지난달 모집 공고를 낸 두 지역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LH청약센터나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LH는 이번 통합공공임대를 준비하면서 이전과 달리 공급 주택형을 다양화 했다. 아울러 입주자격도 확대하고 단순화했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496만원이다. 이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할 수 있다.

공급물량은 6대 4로 나눠 배분한다. 60%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으로 처리한다.

임대료는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다. 세대원의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주택형도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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