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명, 위중증 환자는 최대 2500명까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현 의료체계로 감당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의 가장 최근 예측에 따르면 2월23일 (신규확진자) 약 13만명 정도, 3월2일에는 18만명 정도 예측하고 있다”라며 “3월2일쯤 되면 중환자 수 2500명까지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위중증 환자의 경우 목표 병상이 있는데 이후 8011개 병상을 확보, 115%를 달성해 감당 가능하다”며 “현재 코로나 병상 4만5000개 중 34%를 사용하고 있고, 감염병 중환자전담치료병상의 경우 2651개 중 29.4%를 사용하고 있어 위중증 2500명까지 감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로 전환한 이후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낮아지는 등의 추이를 통해 바뀐 체계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일주일 전 40% 정도를 유지하다 현재 26.6%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 제1통제관은 이와 관련해 “자택에서 재택치료를 받으면서 여러가지 전화상담 처방을 하는 것이 생활치료센터보다 좋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의 가장 최근 예측에 따르면 2월23일 (신규확진자) 약 13만명 정도, 3월2일에는 18만명 정도 예측하고 있다”라며 “3월2일쯤 되면 중환자 수 2500명까지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위중증 환자의 경우 목표 병상이 있는데 이후 8011개 병상을 확보, 115%를 달성해 감당 가능하다”며 “현재 코로나 병상 4만5000개 중 34%를 사용하고 있고, 감염병 중환자전담치료병상의 경우 2651개 중 29.4%를 사용하고 있어 위중증 2500명까지 감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로 전환한 이후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낮아지는 등의 추이를 통해 바뀐 체계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제1통제관은 이와 관련해 “자택에서 재택치료를 받으면서 여러가지 전화상담 처방을 하는 것이 생활치료센터보다 좋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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