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주가 5%↑…"4000억원 규모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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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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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그린파워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그린파워는 이날 오후 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원 (5.56%) 오른 123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대한그린파워는 산업통상자원부로터 ‘영광야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에 대해 심의를 완료한 심의결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대한그린파워의 영광야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국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필수적이며 정부는 앞서 습지보호지역 내 송전선로 설치를 위한 ‘습지보전법 시행령’과 ‘REC 가중치 상향 고시’를 개정했다. 또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는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이 지난해 5월 국회에서 발의돼 현재 5~6년 소요되는 사업기간이 2년 10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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