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예찰은 농가 궤양제거 및 병해충 예방 수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사과·배 주산지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과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겨울철 병원균의 월동처인 궤양 제거 작업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의심궤양 발견 시 전지·전정을 통해 깨끗이 제거한 후 약제를 도포해야 한다.
또한 작업 시 사용한 가위, 장갑 등 작업도구와 작업자 신발은 철저히 소독해야 하며, 가급적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오는 3월 초 사과·배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가의 약제 적기 살포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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