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 2%↑…안철수 "포스코, 자기 키워준 포항 떠나는 일 있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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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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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랩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2.95%) 오른 6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관련주다.

지난 23일 안 후보는 "포스코의 고향이 바로 포항"이라며 "자기 자신을 키워준 포항을 떠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포항 구룡포시장 유세에서 "포항제철은 포항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저는 포항과 정말 인연이 많은 사람이다. 포스코 사외이사를 6년 하고 이사회 의장을 2년 역임하면서 포항을 여러 번 다녀갔다"며 "포스텍과 여러 대학에 제가 강연을 오면서 학생들과 많이 만났다"고 포항과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정말 중요하다. 대통령은 그냥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라며 "글로벌 시대에 세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과학기술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흐름을 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 잘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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