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경상국립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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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연진 기자
입력 2022-03-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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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제정됐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제공]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과학교육원은 경남 최초로 ‘농촌진흥청 지정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치유농업법)이 제정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을 관리하고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지역 치유농업을 선도하는 창의공감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치유농업사 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올해는 치유농업 관련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40명을 대상으로 142시간(10주) 교육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집, 교육 일정은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농촌진흥청 지정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은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에 13개가 지정돼 있으며, 경상국립대는 14번째이자 경남에서 최초로 지정된 기관이다.
◆경상국립대, 글로벌 홍보대사 4명 임명
해외 기관 네트워크 업무 지원, 자료 번역·통역 지원 등
 

경상국립대학교 15일 오후 가좌캠퍼스 본관 접견실에서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15일 오후 가좌캠퍼스 본관 접견실에서 글로벌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홍보대사는 2022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해외 기관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선발, 운영하는 유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에 따르면 글로벌 홍보대사는 해외 기관 네트워크 프로그램 업무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생활 상담 및 유학생 관련 행사 지원, 해당 언어권별 자료 번역 및 통역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임명된 글로벌 홍보대사는 중국 서침(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 베트남 휜 응옥 풍(회계학과), 몽골 바얀뭉흐 부얀톡토흐(경영정보학과), 인도네시아 푸트리 셉티아니 라트리아유(국어국문학과) 학생 등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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