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주가 3%↑…안철수 "정치방역 폐허 위해 과학방역 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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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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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랩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 (3.31%) 오른 1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위위원장은 지난 21일 "과학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합리적인 소상공인 보상방안을 마련해 실현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제1의 민생과제"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에서 "현 정부가 시행한 정책을 점검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학 방역의 구체적 내용을 세우는 것이 우리 특위의 첫번째 임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그간 현 정부에서 시행했던 정책들을 점검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회복, 백신 패스, 백신 부작용 문제, 아동백신 접종에 대한 가이드라인, 위중증자를 위한 병상 및 의료진 확보 문제 ,경구용 치료제의 수급 문제 등 점검해야할 문제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확진자 수 예측이 왜 빗나갔는지, 지금까지 쌓아놓기만 한 확진자 위중증자에 대한 자료 분석이 필요하다"며 "백신 주권국가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들 그리고 국산 경구용 치료제 개발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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