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따뜻한 봄바람 …남부지방·제주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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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2-03-2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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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륙 중심으로 15도 안팎으로 매우 큰 일교차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4일은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부터 남서풍이 불며 기온이 올라 따뜻할 것이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등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2도 △청주 3도 △대구 2도 △광주 3도 △전주 1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전·충남·광주는 오전에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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