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평택을 유의동 국회의원,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염동식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호철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희태 전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항 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이화수 전 18대 국회의원, 김정자 전 도의원, 전 광주시장 김용규, 평택신협 이사장 박함균, 유해준 전 평택시의회 의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등.국민의힘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당원 및 지지자들은 김 예비후보 이름을 외쳤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 평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오는 6월 1일 지방 선거에 평택시장이 국민의힘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정치적 기적을 만들었고 돌아오는 지방선거에 또 한 번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김 예비후보는 본인이 평택시장으로서 하고자 하는 일은 하나 뿐 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가족이 함께 행복한 도시, 안전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하고 당원 여러분의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홍규 국민의 힘 평택시장 예비후보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당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
부족한 저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고 저의 각오와 제가 품고 있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국민의힘당이 정치 기적을 만들어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이제는 6월 1일 또 한 번의 새로운 기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현장 노동자 출신으로 매일유업 노조위원장과 한국노총 평택지역 본부의장으로 노동자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던 제가 2000년 경기도의회 5대 의원으로 제도권 정치에 입문한 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저 스스로 덜 익은 삶을 살고 있다는 자각 끝에 한동안 정치인 김홍규의 옷을 벗고 평범한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修身齋家”를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남들이 아직 잠자리에 들어 있을 시간에 새벽을 달리며 치열하게 살았던 자영업자로 사는 삶은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평택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을 공유하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에서 얻은 것들로 무엇을 할 것인지 많이 고민했고 이제 남은 시간은 평택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 다시금 정치의 문을 두드렸고 이렇게 평택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택시장으로서 하고자 하는 일은 하나입니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가족이 함께 행복한 도시,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발의 뒤편에 자리한 많은 성장 통으로 지금 평택에 사는 우리들의 삶에 행복 기대치가 많이 뒤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택시민의 삶의 행복 도를 개선하는 것이 평택시장 출마에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저는 평택시장이 되면 앞으로 이러한 일들을 평택 유의동 국회의원님과 시·도의원님들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평택. 안중간 동서를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팽성. 진위 간 외곽도로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새로운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을 위한 재교육시설 지원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및 앞으로 다가 올 감염 병으로부터 평택 시민의 안전한 의료복지를 위해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평택시 단독 치료시설을 유치하겠습니다.
넷째. 평택의 가장 큰 자원인 평택호 물을 이용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여섯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공공주차장 확대를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평택시장 예비후보 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님들과 함께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평택에서 부족했던 3프로를 채우고 윤석열 정부와 수도권 유일한 3선 국회의원이자 국민의 힘 정책 의장이신 유의동 국회의원님과 저 김홍규가 평택시민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의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