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는 학생 주도적인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초학력 제고 및 수학 책임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를 말하며 2015년부터 강원 수학교육의 특색 및 수학 책임교육의 비전을 담아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수학또래멘토링,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학클리닉, △학교 수학축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학여행, △Math Tou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22학년도 공모 선정 결과 초·중·고 86교에서 1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당 프로그램 운영 수에 따라 50만원에서 6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강원도형 수학나눔학교 담당자 대상 연수 및 지역협의회를 시작으로 △강원수학나눔축전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탐구대회 개최, △수학수업한마당 우수사례 나눔 등 다양한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현장 중심의 수학 책임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재혁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학교별 특색을 잘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수학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기초가 튼튼한 수학 책임교육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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