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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로 각광받는 ​르노 'QM6', 2023년형 출시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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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4-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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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가 일상을 함께하는 ‘데일리카’로 주목받는 등 국내 중형 SUV 시장의 조용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르노코리아차는 2016년 출시한 QM6가 지난해 12월 누적판매대수 20만대를 돌파한 이후 올해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 밝혔다. 최근에는 2023년형 QM6의 사전계약에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보이며 시장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르노코리아차는 QM6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뛰어난 정숙성을 첫손에 꼽았다. 2017년 9월 2.0ℓ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QM6를 출시하면서 기존 디젤 엔진 중심의 SUV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 왔다.

가솔린 엔진은 디젤 엔진보다 소음과 진동이 덜하다. 여기에 정숙성 향상을 위한 자체적인 NVH 성능 향상을 꾀하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QM6는 사일런스 타이밍 체인을 사용하고 흡·차음재를 추가해 엔진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 확보도 QM6만의 강점이다. QM6는 디젤과 가솔린, LPG까지 갖춘 국내 유일의 SUV 모델이다. 2019년 선보인 QM6 LPe는 LPG 차량이 겨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트렁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선입견도 깨뜨렸다.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는 LPG 액상 고압분사 시스템으로 해결했으며, 액체 상태의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방식인 LPLi 시스템으로 출력 개선을 이뤄냈다.

또한 봄베가 트렁크에 위치해 적재공간 활용이 쉽지 않았던 점도 QM6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르노코리아차는 한국LPG협회와 200억원을 투자해 ‘도넛 탱크’를 함께 개발했다.

도넛 탱크는 일반적인 LPG 연료탱크가 아닌 도넛 모양의 납작한 형태로 트렁크 아래 예비 타이어 자리에 들어간다. 덕분에 트렁크 공간은 기본 676ℓ에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20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트렁크 하부 플로어와 접촉하지 않게 살짝 떠 있는 플로팅 구조의 설계 역시 높은 내구성 확보와 연료펌프의 진동 및 소음 최소화에 일조하고 있다.

넓은 실내 공간도 장점이다. 2열 무릎 공간은 289㎜로 동급에서 가장 넓다. 너비는 1845㎜에 성인 3명이 2열에 앉아도 비좁지 않다. 12개의 스피커가 내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은 저음과 고음을 가리지 않고 실감 나는 음질을 선사한다.

한편, 2023년형 QM6의 최상위 프리미에르 트림에는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더 우수하며 방수와 방오성이 뛰어난 고급 소재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SUV 모델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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